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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미장로교소속 부목사들 해고
담임목사의 직무를 벗어난 행위...해고무효확인 민사소송
황규학 (4247)
소망교회 김지철목사는 곽선희 목사에 의해 영입된 미국장로교단 소속 목사들에 대해서 줄줄이 해고통보를 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한국정서에 의하면 보통 담임목사가 부목사에 대해서 그만 두라고 하면 그만 두지만, 미국정서는 보통 부목사라할지라도 교인총회를 통해서 부목사를 영입하기 때문에 담임목사가 일방적으로  해임할 수 없다. 물론 한국도 부목사에 대한 연임청원은 당회의 결의로 하기 때문에 담임목사가 일방적으로 해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소망교회 부목사들 해고사건은 이미 당회가 금년까지 연임청원을 한 상태에서 안수 및 청목건으로 인해 당회결의 없이 일방적으로 담임목사가 해고를 시킨 것이다. 예장통합 헌법에 담임목사는 임면권이 없고 임면권은 당회가 갖고있다.
 
예장통합 헌법에 의하면 목사의 직무(제25조)는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하며, 성례를 거행하고, 교인을 축복하며, 장로와 협력하여 치리권을 행사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부목사에 대한 임면권이 없다. 오히려 당회와 신도들에게 있다. 헌법 제28조 4항에 “부목사의 청빙은 당회의 결의와 제직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임면권의 주체는 담임목사가 아니라 당회와 제직회이다.
 
더군다나 타교단 목사들에 대해서 김목사 개인이 해고통지를 하는 것은 담임목사의 월권행위이다. 안수나 청목절차에 하자가 있다면 당회의 결의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특히 이석진 목사는 이미 침례교단에서 안수를 받은 것이 인정되고 미국장로교단 산하 신학교를 졸업한 것이 인정되어 미국장로교단에서 회원으로 받아들인 것이기 때문에 미장로교단의 회원으로 되었다는 것 조차가 안수문제에 하자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미장로교단은 연금제도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누구나가 선호하는 교단이다. 그러나 가입절차는 매우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에 안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가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미 미장로교단에 가입이 되었다는 것 조차가 안수를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특히 이목사는 호적의 나이가 52년생인 상태에서 군대를 입대했는데, 2006년에 법원을 통해 57년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이력을 보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현재 소망교회 부목사들은 법원에 해고무효확인 소송을 한 상태이다. 소망교회 장로 역시 이들에 대한 연임청원은 한 적이 있어도 해고를 위한 결의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김지철 목사가 목사의 직무에 벗어나 당회장 직권남용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0/07/14 [10:44]  최종편집: ⓒ lawn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