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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진리교회를 아시나요?
초대교회의 공동체 정신 구현
황규학 (16770)
최근 예장합동 평양노회로부터 목사 위임식을 거행한 총신대학원출신(84기) 김명진목사는 '빛과 진리 교회' 담임목사이다. 얼마 전에는 전농동에 1,100평이나 되는 공장을 구입하여 교회로 리모델링하여 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     © 황규학

 
김목사는 1995년 건국대학교앞에서 성경공부를 시작으로 학생들을 전도하여 현재는 출석교인만 700 여명에 이르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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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는 다른 목회자와 달리 제자훈련, 성경공부, 공동체 모임으로 출발하였다. 성경공부도 네비게이토처럼 남녀를 구분해서 하고 있고, 엄격한 청결성과 윤리를 강조하여 심지어는 주변으로부터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는 것이다.
 
특히 고도의 청결성과 윤리성에 강조를 두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지 못하는 청년들은 행위구원을 강조한다고하여 이단이라고 비난을 했지만, 자신들은 행위구원을 강조하지도 않고, 단지 신앙인으로서 청교도들처럼 엄격한 도덕성과 윤리성을 강조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현재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교회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약 1,000여명 이상이 성경공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식당일이나 교회청소 등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나눔의 생활을 하고 있다. 토요일 저녁은 주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     © 황규학

 
예배시에는 김목사가 일반 신도들처럼 난방차림을 하여 권위와 형식을 떨쳐버리고 부담없이 설교하고, 설교는 남의 예화나 일반 얘기를 하는 것보다 자신의 체험담을 기초로 성경을 적용하는 식으로 하여 생활신앙을 강조한다.
 
▲     ©황규학

 
헌금시간에는 단지 현금으로만 헌금하는 것이 아니라 현물도 받아서 신도들과 같이 나누고 있다. 신도들은 화장품, 문구류, 목걸이도 바쳐서 필요한 형제자매들이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야말로 공동체 생활이다.
 
▲     © 황규학

 
김목사는 현대로 접어들면서 공동체가 해체되고 무너지지만 자신의 교회에서는 신앙과 나눔을 통한 초대교회의 공동체생할이 구현되고 있고, 신도들은 서로 얼굴, 성, 이름, 출신이 다르지만 형제자매처럼 지내고 있다고 했다. 
 
빛과 진리교회는 젊은이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이든 신도들도 함께 참여하여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 김목사의 거실에서 오랜만에 수십년만에 김목사를 찾아온 친구들이 김목사의 목회성공담과 자신들의 삶을  나누고 있다. 김목사의 거실은 누구나에게 오픈되어 있다.  


▲     ©황규학

 
김목사는 자신은 재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재정은 공동체 리더들에 의해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삼일교회와 제자훈련으로 성공한 제자교회가 목회자들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교회가 성장되다 보니 목사가 청빈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재정에 깊이 관여했기 때문이라며 자신도 그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다 청빈하고 투명한 재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하였다.
 
김목사가 여기까지 온데는 아내의 헌신적인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아내는 동반 사역자였다. 그러나 전도를 하다가 아내가 심한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말하기 어려운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
 
김목사의 아내는 대학생성경읽기회 출신으로 김목사와 처음부터 같이 사역에 동참하여 오늘의 교회를 이루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그녀는 무단 뺑소니차에 의해 다리와 뇌를 심하게 다쳤지만, 현재는 거의  회복된 상태이다. 김목사는 아내가 살아있는 것만해도 기적이라며, 식물인간이 되는 줄 알았다고 했다.
 
김목사의 교회성장은 단지 성경공부와 공동체생활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소탈한 체험담과 성경적용, 격식없는 이야기식 설교는 현대인들에게 편암함을 주고 있다. 자신도 설교하면서 소탈하게 웃는다.  
 

▲     © 황규학

 
김목사는 네비게이토에서 배운 성경공부 및 제자훈련을 교회에 접목시켜 성공한 케이스이다. 김목사는 빛과 진리교회는 삶의 투명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본인부터 공동체 생활을 하여 모범된 생활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초대교회처럼 건전한 교회의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빛과 진리교회도 신도들이 1,000 여명 이상되기 때문에 중대형교회로 볼 수 있지만 다른 여느 교회와 달리 가족적인 분위기이기 때문에 대형교회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공동체 정신, 친근감, 나눔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성경공부와 공동체정신, 나눔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언제든지 와서 적응할 수 있다고 했다.  빛과 진리교회는 전농동 간다메 공원 바로 옆에 있다.
 
▲     © 황규학

          
      

 

 
기사입력: 2011/06/27 [03:42]  최종편집: ⓒ lawn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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