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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정죄, 교리를 넘어 운동, 마술, 동성애자사역까지 적용
이단정죄는 신앙고백에 근거해야
법과 기독교 (1008)

 

▲     © 법과 기독교


 

한국교단의 이단정죄가 교리문제를 벗어나 운동, 마술, 동성애사역 등 윤리적이고 생리적인 면까지 이단정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장로교단 이대위는 동성애자 사역을 하는 임보라목사가 성경을 동성애식으로 해석한다고 이단이라고 정죄했다. 모두 이단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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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이대위는 요가에 대해서 기원과 목적의 문제성을 삼았다. 기원과 목적자체가 이방신을 섬기는 종교적 행위라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성탄절이나 부활절, 새벽기도도 이방신이나 타종교로부터 왔기 때문에 참여금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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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의 유래를 보면 성서에는 예수님의 탄생 년도나 날자의 기록이 전혀 없고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12월 25일 설은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되었다.  12월 25일은 절기상 동지冬至와 가까운 날로서 로마에서는 농사의 신을 경배하는 축제가 열렸다. 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은 동지절(12월 24일 - 다음해 1월 6일)을 하나의 대축제적인 명절로 지키고 있었고, AD 350년 교황 율리오 1세가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선포함으로서 기독교'의 축제로 인정되기 시작하였다. 성경에는 그 날짜가 없고 오히려 12월이 아니라 초봄일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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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은 영어로 ‘Easter’ 라고 명칭하는데 이는 'Eastre' 라는 이교도적인 이름을 고대 영어에 맞추어 바꾼 말로써 튜튼족의 신(神) 중 봄과 새벽의 여신의 이름 이기도 합니다.  이 여신의 축제는 해마다 춘분에 열렸다고 한다. 교회에서 지켜지는 부활 주일은  춘분 다음 첫 만월 후 첫째주일이 되도록 한 것은 여신의 축제일에 맞춘 것이다. 두 절기의 유래는 모두 이교에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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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예장통합이대위는 성탄절과 부활절의 유래가 이교에서 왔기 때문에 금년부터 행사금지를 해야 할 것이다. 이외에 찬양집회도 세속적인 락음악에서 왔기 때문에 참여금지를 해야할 것이다. 찬양집회뿐만 아니라 새벽기도도 길선주목사가 仙道를 하면서 새벽에 차력술을 한데서 유래하기 때문에 이 또한 참여금지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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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찬양집회, 새벽기도회, 성탄절, 부활절 도 모두 이교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참여금지를 시켜야 할 것이다.  이대위가 교단헌법에 있는 신앙고백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데 이대위의 신학고백을 기준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오판을 하는 것이다. 

 

이번에 예장합동교단은 동성애지 사역을 하는 임보라에 대해서 이단이라고 정죄했다. 합동교단은 다음과 같이 임보라목사가 성경에 벗어난 행동을 하고 정통성경해석을 반대하고 있다고 하여 이단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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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씨의 신학적 사상에 대하여 우려하는 바는, 임 씨가 그 자신이 친동성애자라거나, 또는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에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목회를 현재에도 하고 있다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임 씨는 현재 기장 교단에 속한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자로서 정통 성경 해석을 반대하여 파괴하고 있으며, 동성애를 지지할 뿐만 아니라,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고 있는 등 성경에 위배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계의 각종 연합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장 교단에서조차 아직 결의한 바 없는 퀴어 성경 해석을 한국 교계에 도입하여, 한국 사회에서 동성애와 차별 금지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서, 건전한 교회 연합 운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중략)

 

그리고 현재로서는 임보라 씨가 인도하거나 발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과, 또한 이 책이 출간되어도, 총회 산하 노회나 교회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사용하는 것을 금하며, 특히 젊은이들이 교회의 공적 모임에서나, 사적 모임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하는 것이 옳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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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교단의 성서해석에 대해서는 당시 장로교단은 근본주의 신학을 비판하고 축자영감설을 부정했다고 김재준목사까지 이단으로 정죄한 바 있다. 그러나 얼마전에 예장통합교단은 김재준목사 사면을 선포했고, 현재 그가 주장한 성서비평에 대해서 통합교단은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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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근본주의 신학을 비판하고 보수성향의 목회자들은 그를 자유주의 이단아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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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헌법과 당사자의 신앙고백 기준으로 이단정죄해야

 

이처럼 예장통합교단이나 합동교단은 이단정죄를 하는데 있어서 당사자의 신앙고백이나 교단헌법편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데 특정한 기준이나 원칙없이 교단이대위의 신학성이나 다수결의 생각을 기준으로하기 때문에 비본질적인 것이나 정치적인 성향을 띠고 이단정죄를 하고 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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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유는 1)신론, 기독론, 성령론, 심위일체론의 본질적인 기준보다  비본질적인 것으로 이단정죄하는데 습관화되었고, 2) 헌법(신앙고백)의 기준보다  이대위의 결정이 기준이 되고, 3) 당사자의 신앙고백보다 특정교단의 신학을 기준으로 하고, 4) 신앙적이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이단정죄하고, 5) 당사자들에게 소명의 기회를 전혀 주지 않고 판단하고, 6) 역사적 이단정죄기준보다 지나친 현실성을 중시하고, 7) 이대위가 교단교리편에 근거한 성문법적이 아니고 이대위의 관행에 기초한 관습법적이라는 것이다.  

 

법을 무시한 이단정죄는 정치적인 이단정죄이기 때문이다. 이대위는 당사자의 신앙고백을 토대로 하여 이단정죄해야 하는데 비본질적이고, 윤리적이고, 생리적인 것을 토대로 이단정죄하는 것은 한국적 이단정죄이다.  한국교단은 최삼경, 진용식 등의 이단감별사들의 이단정죄방식에서 벗어나 교단헌법을 기준으로 하는 이단방식을 채택해야 할 것이다. 

 

이단이면 이단, 아니면 개혁으로 판단해야지 참여금지, 집회금지, 교류금지, 예의주시 등 애매하게 표현함으로 사실상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보다 이단재판을 하여 절차를 지켜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교단헌법의 신앙고백에 근거한 본질적인 이단을 가려내어 이단판정을 해야할 것이다. 임보라 목사가 비록 동성애사역을 하고 성경을 동성애를 위하는 뜻에서 해석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녀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고 고백하는 한 그가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이단으로 정죄해서는 안될 것이다.

 

현재 각 교단 이대위의 문제는 교단헌법에 근거한 신앙고백과 당사자의 신앙고백을 토대로 하지 않고 윤리와 성서해석등을 빌미삼아 소명기회도 주지 않고 정치적 이단결정을 하는 것이다.     

 

 


 
기사입력: 2017/09/22 [05:21]  최종편집: ⓒ lawn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