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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회복하라
요한계시록 2장 1절 ~ 7절
유장춘 (153)

 

▲ 유장춘 목사     ©법과 기독교

요한계시록은 소아시아에 있는 7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편지를 받은 7교회의 특징은 모든 시대에 공존하기도 하고, 교회사를 7등분하면 놀랍게도 순서대로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베소는 바울사도님이 전도하여 설립되었고, 아볼로, 디모데, 사도요한이 목회하여 교인들이 신학적으로 잘 훈련되었습니다.

 

에베소교회가 있는 지역의 특성은 항구와 금융도시이었고, 아데미여신과 수많은 마술사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사도님의 열정으로 영적인 활기가 뜨거운 교회였고, 계속해서 좋은 목회자에게 잘 배웠지만, 신앙이 이성과 지성적으로 치우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형식은 남고 열정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 유념해서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칭찬

 

 

 

예수님은 에베소교회를 『(계2:2-3)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에배소교회와 초대교회성도님들은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면서도 어려움을 인내하면서 감당하였고, 항구도시에 있는 죄문화와 우상의 문화에도 영향을 받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안에 들어온 거짓사도에 속아넘어가지 아니하고, 지속적으로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계2:6)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니골라는 교회안에 헬라철학을 받아들였고,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며, 육이 영에게 영향을 미칠수 없으므로 방탕하고 음란한 생활을 해도 상관없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의외로 니골라는 에베소주변과 초대교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지만, 에베소교회는 주님의 마음과 동일하게 그 사상을 배척하였습니다.

 

 

 

책망

 

 

 

주님께서 에베소교회에『(계2: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교회에 다니면서 성경을 잘 배워서 변함없이 예배를 드리고, 헌신을 하면서도 열정이 식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대교회도 십자가, 부활, 승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뜨겁게 증거하는 사도와 교부들에 의해서 신앙이 잘 전수되었습니다. 그러나 100년도 못되어 그들의 신앙이 제도화되고, 열정보다는 지성적을 추구하는 신앙으로 바뀌면서 형식은 남았을지라도 첫사랑이 식어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 아쉽게도 현대교회의 모습이고 우리교회의 모습입니다.

 

 

 

회복을 위하여

 

 

 

『(계2: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주님은 첫사랑을 잃어버린 교회를 향하여 어디서부터 열정적인 신앙이 형식적인 신앙으로 바뀌었는지를 생각해 보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지금까지의 목회를 돌이켜 보면서 가정을 중요시한 설교나 사회생활을 성실하게 해야 한다는 설교나 인간관계를 소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설교는 성경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우선순위에 있어서 신앙생활을 강조하지 못했다는 것을 회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교회의 어려움을 잘 견디면서도 인내하였고, 배우자에게 잘하고 있고, 자녀교육을 잘하였고, 인격적으로 훌륭하십니다.

 

그런데 열정이 줄어들었습니다. 신앙우선순위가 밀리고 있습니다. 신앙이 형식화 되면 가정도 사회도 인간관계도 무너진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에베소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결단

 

 

 

가정이나 인격 그리고 건강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것이 우선이 아니면 결국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주님이 직접오셔서 회개하지 아니한 자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능동적으로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멜코마이, 중수디포) 또한 예수그리스도를 우선순위로 두고 사랑할 때 회복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회개하지 아니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진 에베소서교회의 전철을 밟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라도 회개하여 주님이 약속하신 생명나무의 열매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요일5:4-5)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분당소재 새소망교회 담임목사 유장춘 (www.yebae.c0om)

 

 


 
기사입력: 2018/01/05 [16:56]  최종편집: ⓒ lawn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