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신대, 세반연 방인성목사와 함께 춤을
방인성목사는 장로교정신과 상관없어
법과 기독교 (580)

 

세반연 실행위원장인 방인성목사는 기독교사상가 프란시스 쉐이퍼가 1954년에 만든 영국국제장로교단(IPC) 소속이다. The International Presbyterian Church was founded in 1954 through the ministry of Francis Schaeffer in Switzerland.

 

방목사는 영국 킹스칼리지대학에서 신학부를 마치고, 웨스트민스터 칼리지 신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마치고 영국국제장로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가 속한 교단은 영국국제장로교단 소속이다. 현재 국제장로교에는 영국노회(13개 교회)와 유럽노회(6개 교회), 한국어노회(9개 교회), 한국노회(4개 교회)의 네 개의 노회가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준노회로 시작된 이래 10년이 지난 2016년이 되어 4개 교회가 참여하는 정식 노회가 결성되었다. 

 

▲     © 기독공보

 


국제장로교(영어: International Presbyterian Church, http://ipc.church/)는 장로교 신앙고백과 함께 공통적 책무와 약속, 목적, 책임과 치리를 갖춘 영국과 유럽, 대한민국에 소재한 개혁주의 교단으로서 30개교회정도 밖에 되지 않는 군소교단이다. 대한민국에는 4개의 교회만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함께 여는 교회(http://www.opentogether.org/board/)  이다. 재건파에서 받아주지 않으니 국제장로교단에 가입한 것이다.

 

▲     © 기독공보

 

방목사는 영국에서 유학하면서 1991년 9월에 박득훈목사가 옥스포드한인교회를 사임하면서 전도사로 부임했다. 1992년 3월에 국제장로교단으로부터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5년 4월에 옥스포드한인교회를 사임했다.

 

▲     © 기독공보


1996년에 서울재건교회에 부임해서 성터교회로 이름을 바꾸었고 과감하게 개혁을 하였고, 당회장을 돌아가면까지 하는 등 하여 교단으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하였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는 교회를 성장시켜 교회설립50주년을 맞아 부채탕감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부채탕감운동이란 교인들간 금전 관계에서 돈을 빌린 사람이 갚을 능력이 안될 경우 빚을 없던 일로 하자는 것. 빚을 탕감해주는 사람이 헌금 대신 자신의 결심이 담긴 쪽지를 헌금함에 넣는 방식이다. 교회의 사회성으로 인해 부흥하게 되었다.  

그러나 방목사는 2005년부터 장로당회장제도를 실시하다가 반대에 부닥쳐 결국 2009년 1월에 사임에 이르게 된다. 장로 당회장 제도와 어설픈 개혁은 더 많고 큰 문제를 만드는 것으로 출발점이기도 한 성터교회에서 확인되었다.

 

방 목사는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며,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 위해서는 교회가 복수지도체제를 취해야 한다"며 "일부 대형교회 목사가 지나치게 신격화하고 있는 것도 당회장에 너무 권력이 집중돼 있는 제도 탓도 있다"며 파격적인 장로당회장 제도를 시행하였다.   

 

방목사는 "미국에서 도입된 당회장 제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권위주의와 계급주의, 독단 등의 폐단을 낳고 있다"면서 "영국에서 돌아온 1996년부터 이 같은 구상을 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터교회의 새로운 시도는 교단 관계자들과 신학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목사를 성직자로, 장로를 평신도로 구분하고 있는 장로교에서는 법으로 당회장은 담임목사가 맡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대한예수교장로교 재건총회 서울노회 임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교단은 방목사를 면직처분하려고 하였다. 장로교의 질서를 흔들기 때문이었다. 방 목사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굽히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이 한국교회를 위한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인수 교수(역사신학)는 장로 당회장 제도가 한국교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했다. 김 교수는 우선 성터교회 사례가 장로교 헌법에 분명히 위배되고, 담임목사의 목회 방침에 대한 위협과 도전이 거세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방목사는 2009. 1월 노회의 압박에 못이겨 결국 교회를 사임하게 된다.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기자는 2009. 4. 24. 다음과 같이 기사를 썼다.   

 

▲     © 기독공보

 

‘장로 당회장’ 제도로 교회와 소속 노회(대한예수교장로회 재건서울노회)에 분쟁을 야기시켜 지난해 1월 시무하던 성터교회를 사임했던 방인성 목사(뉴스앤조이 발행인)가 그해 3월 ‘함께여는교회’라는 이름의 단체를 설립, 이번에는 장로교 헌법에 명시돼 있는 당회·제직회·공동의회를 모두 없애고 집사와 장로 중에서 의장을 선출할 수 있는 교인총회와 운영위원회를 갖춘 정관으로 1년 가까이 노회 가입을 시도하다 최종 거부당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방인성 목사와 함께여는 교회가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창신동 성터교회(담임 이성현 목사)에서 열린 제128차 대한예수교장로회 재건서울노회 정기노회에서는 ‘함께여는교회 설립(가입) 청원건’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찬성 4표, 반대 23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방 목사는 부결 직후 뉴스앤조이 기자 1명을 남겨놓은 채 굳은 표정으로 노회가 열리던 성터교회를 떠났다. 그는 소속 노회에서 무임목사로 남게 됐다.


이로써 ‘교회개혁’을 명목으로 장로교 헌법과 충돌하는 ‘장로 당회장’ 제도를 내세워 활동하던 방 목사와 그가 주도하고 있는 여러 단체는 향후 관련 활동에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 목회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를 무리하게 도입, 성도들에게 혼란을 안긴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재건서울노회측은 교단 총회헌법과 상치되는 ‘장로 당회장’ 제도만 수정 또는 폐기하면 노회 차원에서 교회 설립(가입)을 허락하기로 하고 지난 1년간 끊임없이 설득하면서 기다려 왔다. 노회측은 당시 성터교회를 사임하고 ‘함께여는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갖고 있던 방 목사가 시찰에서 “교단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함에 따라 정기노회 직후인 지난해 4월부터 교회설립 청원서를 제출할 것을 여러 차례 통보했다.

 

함께여는교회측은 그러나 지난해 5월과 7월 두 차례의 공문 발송에도 불응하는 등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하다 노회측이 10월 31일까지로 시한을 정하고 독촉 공문을 발송하자 그제서야 청원서를 제출했다. 노회측은 청원서에 첨부된 정관의 ‘장로 당회장’ 제도 내용이 교단헌법과 상충된다며 개정을 요구했으나, 함께여는교회측은 지난해 12월 “교회 내에서 운영을 위한 교인들의 총의”임을 들어 정관개정 요청을 거부했다.


이후 노회측은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교회설립신청 및 정관개정 요청을 거듭했지만, 함께여는교회측은 같은 이유를 대며 우편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정관개정 요청을 거부했다. 노회측은 이에 정기노회시 이 문제를 보고해 처리토록 했고, 이날 최종 부결로 마무리됐다.

 

방목사는 성터교회에서는 2005년부터 장로 당회장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 했으나 2009년 실험목회에 실패하고 교회를 사임하게 되어 장로당회장의 실험목회는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결국 그는 새로운 정관을 만들어 목회하고 있으나 장로교정체성과는 멀리 떨어진 정관이다. 목사와 평신도 돌아가면서 설교를 할 수 있고 목사와 장로의 임기도 있다. http://www.opentogether.org/board/webpage/articles.php

 

서울대 손봉호 장로도 한 달에 한번씩 설교를 하곤 했다.  이처럼 세반연 사람들은 목사와 평신도의 설교를 인정하여 전통적인 장로교정신과는 거리가 멀다. 함께 여는 교회의 정관은 기존 장로교 전통의 헌법과는 동 떨어져 있다. 장로교정신과 신학, 신앙고백이 전혀 없다시피하다.

 

 

▲     © 기독공보

 

함께 여는 교회(http://www.opentogether.org/board/)는 재건교단에서 떠나 방목사가 안수받은 영국 국제장로교단에 소속해 있다. 영국국제장로교단은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을 인정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대소요리 문답, 사도신경, 니케아신조, 칼케톤 신조, 아다나우스 신조를 인정하고 있다.  http://ipc.church/#Gospel 

▲     © 기독공보

 

예장통합교단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앙고백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방인성목사가 시무하는 '함께 여는 교회'의 정관을 보면 개혁신학의 신조와 장로교전통의 제도를 전혀 채택하지 않아 교회와 교단이 따로 놀고 있다. 무늬만 국제장로교회 이고 내용은 독립교회 이다. 함께 여는 교회는 개혁신학과 신앙고백을 채택하고 있는 정통 장로교회가 아니다. 당회와 치리회, 대의정치를 무시하고 회중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정관에 입각한 회중교회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장신대 교수들이 이처럼 장로교 정치성을 무시하고 장로당회장을 인정하는 변형적 회중교회를 운영하는 방인성목사와 연대하여 장로교정치를 존중하는 명성교회를 공격하고 있다. 

 

과연 장신대 교수들의 활동이 장로교회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동남노회 비대위원들 역시 세반연과 방목사와 연대하여 명성교회를 비난하고 있다.

 

▲     ©기독공보

 

방인성목사는 교단신학교에서 공부한 바가 없고 교단성과 장로교정체성이 약한 국제장로교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교단의 정체성과 상관없이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장신대와 학생들은 세반연소속 방인성목사와 연대하여 명성교회  투쟁을 벌이고 있다. 나당연합군이 동교단소속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 박상진교수는 세반연과 함께 연대한다고 했고, 학생들은 세반연 방인성목사를 연사로 초청했다. 

 

 

 

                


 
기사입력: 2018/01/18 [00:34]  최종편집: ⓒ lawn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