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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분파 60주년 기념, 새로운 교단 출현해야
총신대학교를 위주로 한 제 3의 교단 출현해야
로앤처치 (613)
▲     © 로앤처치


 

 

합동과 통합교단이 나뉜 해가 1960년으로서 금년이 분파 58년째 되는 해이다. 이제 분파 60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신종교단이 출현할 때이다. 

 

다행히 김영우 총신대 총장이 총신대학교를 법인화 시켜버렸다. 교단이 개입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김총장은 박윤선, 박형룡이후 가장 큰 일을 한 사람이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소속 총신대학원을 법인화시키면서 교단으로부터 대학을 출애굽시켰다. 합동교단의 모세이다. 그동안 총신대학교는 교단사람들의 정치의 장이 되어 버렸다. 이제 그럴 염려는 없어졌다.

 

그 이전까지는 그래도 교단의 산하신학교였지만 이제는 교단의 무관기관이 되어버렸다. 이는 국가법이 법인신학교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합동교단의 교회법관계자들 역시 한사코, 교단측이 더는 학교측에 대해서 제재할 수있는 법적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합동교단이 허술했다. 

 

총신대 교수들이나 실력자들 모두 법인이사회가 정관을 개정하는 것을 손댈수가 없었다. 김영우총장하나 이길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김영우총장은 총신대학교 학생들이 모두 수업거부하고 학교를 떠난다고해도 눈하나 끄떡하지 않을 것이다. 한신대도 연규홍총장을 임명하여 학생들이 총장실을 점거하고 난리를 쳐도 법인이사회가 임명한 이상, 결국 연규홍총장은 학교업무를 위해 활동하게 되었다. 

 

합동이 합똥으로 변한 것이외에는 없다 

 

장신대는 총회의 승인없이는 정관개정을 할 수 없도록 하였기 때문에 이사회가 정관을 개정할 수 없게 되어 있지만 합동은 이러한 장치가 전혀 준비 되지 않아 총장의 독주가 가능했다. 수십년동안 학내문제로 싸워오면서 교단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합동이 합똥으로 변한 것이외에는 없다.  순수합동이 아니라 오합지졸 합똥이 되어 냄새나는 교단으로 전락했다. 

 

강제개종비즈니스업자가 총신대 평생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총회석상에서 가스총이 나오고, 칼부림, 카지노, 단란주점 등 바람잘 날 없었다. 이러한 교단은 소멸되거나 둘로 나뉘어야 한다. 아니면 새로운 교단이 다시 탄생되어야 한다. 새로운 교단은 통합을 떠나고자 하는 통합의 일부교회들과 합동교단의 교회들이 연대하여 만들면 좋을 듯하다.      

 

김영우총장, 합동교단 틀바꾸어야

 

총신대 김영우총장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시각이 있겠지만 합동에서 개혁교단으로 개혁시킬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적임자일 것이다. 합동교단은 이미 사회에서 공신력을 상실했다. 김영우총장은 박형룡, 박윤선 박사 이래로 가장 위대한 사람일 것이다. 학교를 직영화에서 법인화로 성공시킨 것은 박형룡, 박윤선목사도 하지 못한 위대한 거목이다. 그을은 조직신학을 세우고 성서신학의 기초를 다졌지만 김영우총장은 부패하고 썩어빠진 합동교단의 틀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사실상 창조보다 개혁이 어렵다. 창조적 교단이 필요하다.

 

교수도 바뀌어야 하고, 이사회도 바뀌어야 하고, 신학사조도 바뀌어야 하고, 교단문화도 바뀌어야 한다. 합동은 소멸하고 신종교단이 출현해야 한다. 철두철미 검증해서 '헤처 모이기'를 해야 한다. 합동교단은 지금 패거리 정치로 얼룩진 부패한 정치 합똥교단으로 전락했다. 교단이 살아야 한국교회가 사는 것이다. 이제 패거리 정치와 오합지졸정치는 사라져야 한다. 교리와 지연, 학연위주의 패거리정치나 칼빈을 위주로 한 과거 개혁신학이 아니라 끊임없이 개혁하는 한국적 교단이 새롭게 출현해야 한다.    

 

신학의 끈이 짧은 이대위원들은 중세의 아타나시우스를 흉내내고자,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까지 자신들이 채택한 근본주의 신학과 다르면 소명기회도 주지 않고 아무나 이단, 삼단하는 정죄를 하곤 했다. 그러면서 이면으로는 학교에 먹거리가 많다고 판단,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 몰려 이권을 추구하려고 하자, 총신대는 어느듯 김영우총장세력의 손에 넘어갔다. 사유화가 아니라 법인화가 된 것이다.  

 

김영우총장은 위대한 일을 한 것이다. 과거의 잘못된 교조주의는 사라지고 새로운 개혁주의 신학과 장로교단이 출몰해야 한다. 정년, 승계, 권징, 교단위주정치는 사라지고, 정년과 세습에 연연하지 않고, 개교회의 자율권존중을 하는 원칙적인 장로교단이 출현해야 한다. 재판은 없애고, 상회금도 약화시키고, 목회자라면 누구나가 총대로 나오고, 평신도들까지 사역을 존중하고, 사회와 일치하는 사역을 하면서 사회와 국가에도 도움이 되는 비정치성의 교단이 출현해야 한다.  신학적 논쟁은 더이상 없애야 한다. 그리고 좌든 우든 교단은 개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직 복음, 오직 예수만 외치는 그러한 교단이 출현해야 한다. 더는 정치적인 이단정죄가 없는 교단이 필요하다.     

 

교단개혁은 김영우총장이 해야 한다.

 

이제 김영우총장은 학교를 거뭐지었으니까 진정한 교단개혁을 할 필요가 있다. 총신대를 거뭐쥐게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다. 총신대를 위주로 신종교단을 만들면 장로교정체성을 중시하는 통합교단의 사람들까지 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한 뿌리를 갖고 있다. 그래서 옛 하나됨을 회복하고자 새로운 교단이 출현해야 한다. 김영우총장은 칼자루를 쥐고있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학교를 활용하지 말고, 한국교계를 위하여 새로운 교단출현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미 제도화되고 부패할대로 부패한 합동이나 통합에서는 선한 것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분파6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제 3의 교단이 출현할 때가 되었다.      

 

예수님도 총신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합동교단에서 목회를 하기 어려워  

 

김영우총장의 총신대 법인화는 합동과 총신대의 개혁을 시작하는 첫걸음이고, 교조주의, 근본주의, 형룡주의와 같은 신학적 교조주의, 폴리페서(정치교수들)에서 출애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합동은 박형룡을 밟고 넘어가야 한다. 칼빈은 한번도 보지도 만나지도 못한 사람들이 '칼빈', '칼빈'하면서 칼빈을 넘어서지 못하고있다.  예수가 아니라 칼빈, 박형룡신학이 합동교단을 장악하고 있다. 예수님도 총신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합동교단에서 목회를 하기 어려울 것이다. 

 

통합일부교회들, 재판결과에 따라 교단탈퇴가능성 커

 

이제 김영우총장이 양보하지 않는다면 학교를 위주로 한 측과 교단을 중시하는 측으로 서로 나뉠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제 3교단도 나올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통합교단에서도 명성교회, 서울교회 등 여러대형교회가 재판계류중에 있기 떄문에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교단탈퇴도 무시시하지 못한다. 서울교회는 총회가 박노철목사손을 들어주면 교단을 탈퇴할 가능성이 크다. 원래 합동교단이었기 때문에 원대복귀할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명성교회도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교단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

 

그들은 교단을 위하여 김하나목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명성교회 반세습세력파들은 명성교회를 교단밖으로 쫏아내기를 바라고 있다. 한기총 역시, 김노아, 전광훈 두 목사의 경쟁이 치열하면서 누가되든지 한국교회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김노아목사는 군소교단결집을 외치고 나섰고 통합과 합동이 한기총에 오면 자신은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하여 물러나겠다고 했다. 전광훈목사 역시 한기총의장이 되면 한교총과 한기총을 연합할 것이다. 누가 되든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분파 60주년 기념으로 신종교단 출현해야

 

그러므로 앞으로 한기총을 위주로 하여 한국교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고, 총신대학을 위주로 하여 새로운 교단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한국교회는 교리와 윤리의 시대를 넘어서 법리의 시대, 영성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자신과 다르면 이단으로 만드는 전근대주의 세계에서 벗어나 서로 약점이 있다라도 안고 가는 포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를 믿는 한, 조금 신앙의 형식은 다를지라도 본질은 다르지 않다. 그동안 합동은 근본주의 신학으로 너무나도 많은 사람을  정죄했고, 자신들만 의롭다고 판단해왔다. 결국 남은 것은 총신대학교를 잃어버린 것이다.

 

이미 총신대학교는 김영우법인이사회의 손에 넘어갔다. 김영우총장은 몇몇 사람들끼리 보직 나눠먹기나 세력결집을 할 것이 아니라 사립학교법안에서 최대한 신학대학교를 갖고 제3의 신종교단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통합이나 합동이 분파된지 59년이 넘었다. 김영우총장은 분파 60주년 기념으로 서로 장로교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교회들끼리 신종교단을 출현시킬 필요가 있다. 칼자루는 김영우목사손 에 쥐어졌다.

 

김영우총장은 한국교회를 개혁할 수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합동에 연연하기 보다는 새로운 교단의 새판짜기를 하는 것이 나을성 싶다. 한국교회는 교리적인 문제로 갈렸고, 이단감별사들은 교리갖고서 이권을 차지하여 금품감별사로 전락했고, 한국교회분파를 가속화시켰다. 이제 교권주의자, 교리주의자들로부터 한국교회를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기사입력: 2018/02/07 [10:28]  최종편집: ⓒ lawn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