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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의 한기총, 결국 소기총으로
바람잘 날 없는 한기총, 전광훈목사, 김노아목사측 소송전 돌입
로앤처치 (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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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이 다시 소송전에 돌입하여 소기총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유는 조삼모삼(朝三暮三)의 한기총이 아니라 조삼모사(朝三暮四)의 한기총으로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소송이 난무하는 소기총이 되었다.

 

전광훈목사측은 선거실시 가처분소송을 제기했고, 김노아목사측도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심문기일은 22일 358호 서울지법, 오후 3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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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아목사측은 한기총을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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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아목사측은 엄기호목사가 참여하는 선거는 불법으로 규정, 소를 제기하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선관위는 엄기호목사의 탈락을 인정하고 정회를 한 바 있기 때문에 엄기호목사의 참여는 불법이라는 것이다. 한기총 홈페이지에도 엄기호목사의 탈락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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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관위는 법원의 판결후, 다시 엄기호목사까지 등록을 받고, 엄기호목사와 김노아목사만 재등록을 하게끔 하여 두 사람만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그러자 김노아목사측이 이에 반발하였다. 아침에 죽은 엄기호가 저녁에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바나나가 세개였는데 저녁에는 갑자기 네개로 둔갑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세개였다. 원숭이들이 속은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의 실체없는 결의를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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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엄기호목사의 등록을 사실화 했고, 전광훈목사를 위해 사실확인서를 써준 이용규목사와 이태희목사가 서류를 잘못 썼다고 판단, 두 사람을 소환하기로 했다. 나아가 선관위는 전광훈목사를 명예훼손과 서류 직인 하자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교도훈련원 직인을 찍어야하는데 청교도신학교 직인을 찍었기 때문이다.

 
 
 
 
 
이용규목사의 조삼모사
 
이용규목사(직전 선관위장)는 서대천목사도 한기총에서 탈퇴한 교단의 추천서를 인정해주었기 때문에 전광훈목사의 교단도 한기총회원교단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다고 했다. 이용규목사는 말이 행정보류이지 합동교단이 사실상 한기총을 떠난지 3년이 훨씬 넘었기 때문에 제명된 교단이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성규목사는 합동교단은 행정처리가 되지를 않아서 행정보류된 교단으로서 사실상 회원이라고 판단했다. 모두 잘못된 판단이다. 법조항(운영세칙, 3조, 6조)은 합동교단은 한기총회원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미 회원이 제명된 합동교단의 서대천목사의 추천은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용규목사는 합동교단이 한기총을 떠난지 6년이 지났기 때문에 사실상 회원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확인서를 썼던 것이다. 그러나 최성규목사는 합동교단의 비회원을 인정한 이용규목사의 사실확인서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했다. 
 
합동은 사실상 비회원교단
 
합동은 행정처리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한기총을 떠난지 6년이 넘었기 때문에 이미 회원이 제명된 교단으로 볼 수 있다.  한기총회원이 회비를 3년간 미납하면 임원회가 결의로 회원권의 유무를 결정할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회원권을 상실한다. 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는 의미에서 임원들의 결의와 상관없이 합동교단은 이미 회원권을 상실한 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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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세칙 6조에 보면 회원교단과 단체가 행정보류또는 회원권이 제한되면 총대 대의원 및 실행위원의 자격도 제한되는 것이다. 
 
▲  한기총 운영세칙    © 로앤처치

상위 두 조항으로 볼 때, 이용규목사의 말대로 합동교단은 회원권이 상실되었거나 제한된 교단이고, 서대천목사의 교단 추천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추천이다. 
 
그러는 의미에서 한기총이 행정보류가 되어 회원권이 제한된 교단의 교단장 추천을 인정한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처음부터 비회원교단소속인 서대천목사를 후보자로 등록시킨 것은 선관위(선관위장 이용규목사)의 잘못이었다. 그러는 의미에서 비회원교단 소속인 전광훈목사는 한기총대표회장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그러나 이용규목사는 탈퇴한 교단의 추천까지 수용하였기 때문에 한기총과 상관없는 전광훈목사가 소속한 백석교단의 추천도 수용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즉 비회원교단이 서대천목사를 추천했다면 비회원교단인 전광훈목사의 추천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최성규목사는 합동교단은 한기총이 행정보류하였기 때문에 회원권이 살아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운영세칙 6조는 오히려 이용규목사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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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천후보 등록시키지 말았어야

 

사태가 이렇게까지 불거진 것은 작년 선관위가 비회원교단소속 서대천목사의 등록을 허용한 것이다. 비회원교단이지만 단체로 등록되어 있는 회원의 후보자격을 인정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회원교단의 단체회원의 후보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KNCC교단소속이지만 단체로 한기총에 등록하였다면 한기총대표 자격이 있는 것이다. 

 

이미 교단을 떠난지 6년이 넘었는 데 억지로 행정보류되어 회원자격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운영세칙을 초월하여 해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용규목사는 작년에 선관위원으로서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서대천목사를 후보로 인정한 것이다.

 

합동은 행정보류되거나 탈퇴한 교단

 

탈퇴했거나 행정보류된 교단소속의 단체회원은 후보자로 등록시키지 말아야 했다. 그러면 이용규목사는 이번에는 전광훈목사의 등록을 해주지 말아야 했다. 서대천목사를 등록시킬 때는 행정보류된 교단으로서 합동교단을 회원자격으로 인정했고, 전광훈목사를 후보자로 추천하려고 할 때는 합동교단을 회원교단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조삼모사식 판단이었다. 원숭이에게 아침에는 바나나를 세개주고, 저녁에는 세개주면서 네개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세개였다. 네개라는 결의만 있을 뿐이다. 

 

작년에는 합동교단은 회원교단, 금년에는 비회원교단  

 

이용규목사는 작년에는 행정보류된 합동교단의 회원을 인정했고, 금년에는 합동교단을 비회원으로 판단했다.  아침에는 회원교단,  저녁에는 비회원교단, 실제로는 비회원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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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작년에는 합동교단이 회원교단이고 금년에는 비회원교단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조삼모사식 판단이다. 이용규목사식이라면 서대천목사를 작년에 추천하지 말아야 했고 금년에도 전광훈목사를 추천하지 말아야 했다. 그러기때문에 최성규목사는 일관성이 흐려진 이용규목사를 소환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성규목사도 엄기호목사를 탈락시켰다가 다시 등록시켜 일관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증경대표회장들의 비일관성있는 행동때문에 한기총이 춤을 추는 것이다. 비일관성행동을 하는 것은 원칙과 법의식이 결여되었고 법대신 권위나 결의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증경대표회장들의 조삼모사식 판단이 법이 되어버렸다. 김창수 임시대표회장 역시 선관위가 한번 실수를 하였기 때문에 최성규목사를 다시 임명하지 말아야했다. 선관위는 죽은 엄기호를 다시 살려내었기 때문이다. 어제는 죽었지만 오늘은 살았다. 아침은 세개이지만 저녁에는 네개이다.    

 

이와같이, 한기총이 무정부상태에 빠진 것은 한기총이 법대신 정치를, 원칙대신 권위를, 양심대신 정서를, 규칙대신 지연을, 세개 대신 네개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한기총이 일관성있는 조삼모三을 선택해야 하는데 조삼모四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보니 한기총이 소송전이 난무하는 소기총이 되어버렸다.      

 

       

 
 

   

 

 


 
기사입력: 2018/02/19 [23:16]  최종편집: ⓒ lawn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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