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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는 직영신학교가 아니라 인준신학교
교단이 직접적으로 이사파송을 하지 못하는 교단과 다른 독립적인 이사회
로앤처치 (917)

합동 교단이 총신대에 이사를 직접 파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총신대는 법적으로 직영신학교가 아니라 인준신학교가 되었다. 총신대는 합동교단의 산하기관으로서 직영신학교이다. 직영신학교는 교단이 직접 이사회파송을 하고 학교에 적극 관여한다. 그 이외 대신, 칼빈, 광신은 인준신학교 이다. 인준신학교에 대해서는 교단산하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교단이 직접적으로 이사파송을 하지 못하고 총회와는 다른 독립적인 이사회가 있다.

 

▲     © 로앤처치

 

 

총회신학원인 총신대는 산하기관으로서 운영이사회와 법인이사회가 존재한다. 

 

▲     © 로앤처치

 

 

그러나 인준신학교에는 총회가 파송한 운영이사회가 필요없다. 총회사이트에도 직영신학교와 인준신학교를 구분하고 있다. 총신대학교는 분명 직영신학교이다.

 

▲     © 로앤처치


그러나 이제는 교단이 직접 이사파송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총신대학교를 직영신학교나 산하기관이라고 주장해서는 안된다. 이사회가 독립법인이 되었기 때문에 인준신학교로 주장을 해야 한다. 이미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이사 정년제 폐지의 정관변경도 했고 재직시 기소되어도 해임되지 않도록 정관변경을 했다. 사립학교법에 의하면 이사회는 정관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립학교법 

 

제16조(이사회의 기능) ①이사회는 다음 각호의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개정 1981.2.28., 1986.5.9., 1990.4.7., 2016.2.3.>

1. 학교법인의 예산·결산·차입금 및 재산의 취득·처분과 관리에 관한 사항

2. 정관의 변경에 관한 사항

3. 학교법인의 합병 또는 해산에 관한 사항

4. 임원의 임면에 관한 사항

5. 학교법인이 설치한 사립학교의 장 및 교원의 임용에 관한 사항

6. 학교법인이 설치한 사립학교의 경영에 관한 중요사항

7. 수익사업에 관한 사항

8. 기타 법령이나 정관에 의하여 그 권한에 속하는 사항

②이사장 또는 이사가 학교법인과 이해관계가 상반하는 때에는 그 이사장 또는 이사는 당해 사항에 관한 의결에 참여하지 못한다.
 

장신대는 총회의 승인없이는 정관변경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총신대는 교단의 승인없이도 법인이사회의 결의로 정관변경이 가능했다.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교단의 승인없이 이사회의 결의로 정관변경을 했던 것이다. 주무관청은 이를 인정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게 되어 있다. 총신대는 박형룡, 박윤선박사 이후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되었다.

 

총신대의 나아갈 길

 

총신대는 합동과 통합이 분리된 이후 학교문제로바람 잘 날이 없었다. 김영우총장은 이제 학교문제로 바람을 재워야 한다. 현재 폭풍우가 물어치지만 폭풍우가 지나가면 태양이 솟아오를 것이다.

 

합동과 통합교단이 학교정책에 실패한 것 중의 하나는 감리교 목원대학교처럼 종합대학을 설립하지 못한 데 있다. 점점 교회가 부흥도 하지 못하고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 신학생수를 늘릴 필요가 없다. 신학대학원도 과감하게 숫자를 줄이고 목사들이 직업을 갖출수 있는 전문학과를 늘려야 한다.

 

텐트메이커 학생들을 많이 양산해야 한다. 텐트메이커 목회자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언제까지 보지도 못한 칼빈주의, 박형룡의 근본주의 신학에서 멈춰 있을 필요는 없다. 기독교한류를 전파할 수 있는 실용음악과, 간호학과, 대체의학과, 기독교 한의학과 등을 만들어 목회자들의 생계유지와 더불어 전문인 선교사 시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총신대는 기독교한류와 복음주의 신학을 토대로 종합대학교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학교를 토대로 새로운 교단이 육성되어야 한다. 합동은 잡동사니가 너무 많다. 원래 순수합동을 상실하고 외부세력과 연대하면서 이미지가 구겨졌다. 이제 김영우총장은 교단에 새로운 영향력을 주면서 미래의 새로운 신학교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  

 

과감하게 교권주의와 교리주의, 서구신학시대를 마감하고, 한국정서와 문화, 역사, 혼과 정신이 담김 복음적인 새로운 신학을 구현해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갖고 있다. 현재 총신의 신학은 칼빈, 박형룡의 신학에서 벗어나면 지옥에 떨어지는 줄 알고 있다. 교리주의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복음주의, 진정한 개혁주의 신학이 열릴 것이다. 개혁신학은 'reformed theology' 에서  'reforming theology'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총신대는 새로운 도약을 할 절호의 기회에 있다.                 

 

  

 

 

 

 


 
기사입력: 2018/02/20 [15:38]  최종편집: ⓒ lawn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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