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 통합기독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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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6일 예루살렘에서 열리는 이스라엘 독립 70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설을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일 이영훈 목사가 이스라엘독립 70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 초청을 받아 이스라엘 정부와 세계 71개국 640여 명의 의회와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조찬기도회에서 10여 분간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복음주의 전도자 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딸 앤 그레이엄도 이영훈 목사와 함께 조찬기도회에 초청되어 메시지를 전한다. 앞서 이영훈 목사는 5일 오후 대통령이 주관하는 만찬에도 참석해 세계 주요 국가 대표들과 인사를 나눈다.
유대국가인 이스라엘에서 대통령과 총리 등 국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행사에 기독교 대표가 설교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스라엘은 올해 독립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은 지난 5월 14일 미국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등 예루살렘 통합 50주년도 기념하는 행사여서 국가적 잔치로 치루고 있다.
이스라엘 독립선언서(하크라자트 하츠마우트)는 영국의 팔레스타인 지배가 끝난 1948년 5월 14일(헤브루 달력 5708년 이야르월), 팔레스타인 지구를 이스라엘의 새로운 유태인의 영토이자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을 계승한 국가로 선포한 문서이다.
이스라엘은 매년 이날을 독립기념일(욤 하츠마우트)로 정하고 국경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인은 이 날을 재앙의 날(욤 알 나크바)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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