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단
명성교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약 5억원 지원 사업
“기도와 물질로 극복 위해 적극 협조할 것”
전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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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4 [18:5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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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김하나 목사)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교회와 이웃을 위해 약 53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교회 인근의 지역사회를 위해 손소독제 2만개를 강동구의 단체 및 사업장을 위주로 지역사회에 배포한 것.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만장과 교회 내외의 사회적 배려자를 위해 18000장의 마스크도 배포했다.

이에 앞서 아산지역에 격리되었던 우한지역 교민들을 위해 지난 26일 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병완) 등 지역교회의 협력으로 아산시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한 바 있다.

212일에는 진천중앙교회(김동완 목사 시무)에서 진천군 코로나 예방캠페인을 가진데 이어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 코로나 예방 전단지 등을 제공했다. 전달된 전단지는 진천군내에 위치한 3개 장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배포됐다.

228일에는 마스크 5만장을 구입해 총회장 김태영 목사와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홍성언)와 함께 대구지역 4개 노회를 방문해서 마스크를 전달했다.

314일에는 대구지역 4개 노회를 포함해 경북 경남 부산 울산 지역 16개 노회와 경기 천안아산노회에 손소독제 7만개를 배포했다.

뿐만 아니라 노숙인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총회 예장노숙인복지회(회장 한남식)에 컵라면 2만개, 손소독제 5000개를 총회장실에서 지난 13일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대구지역 노숙인에게 급식비를 지원했다. 또한 12일부터 21일에는 대구 경북 부산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의 14개 노회의 신청을 받아 자립대상교회 400여 교회에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방역에는 지역 목회자가 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성교회는 교회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과 검역을 강화한 결과 확진자로 주목을 받았던 부목사를 포함해 접촉자 254명이 전원이 음성 판정 받은바 있다. 31일 주일부터는 온라인예배로 대체하고 있으며 온 국민과 우리교단, 한국교계, 방역 당국과 함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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