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교단
사랑의교회, 부활절예배 사진으로 온 성도 함께하는 모습 연출
‘부활기념감사예배’는 4월 26일로 순연
전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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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12 [15: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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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기독공보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가 부활주일인 12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린 가운데 이색적으로 사진으로나마 온 성도가 함께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부활주일임에도 불구하고 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사랑의교회는 본당 좌석에 성도들의 얼굴 사진을 붙인 것.

오정현 목사는 “6주 동안 이어온 온라인생중계 예배로 가정과 각 처소에서 함께 마음을 모았지만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는 목양적인 사역의 한계가 너무도 안타까웠다목자의 심정으로 성도들을 생각하며 비록 사진이지만 성도 각각의 얼굴을 기억하고 함께 하는 공동체의 사명을 나누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날 부활절 설교에서 오정현 담임목사는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걸으시고(24:15) 말씀을 주시며(24:27) 말씀을 깨닫게 하심으로 마음을 뜨겁게 하신다(24:32)”고 강조하고 어려운 이 시기에 부활의 생명으로 온 나라와 국민들이 회복되고 부활의 기쁨으로 가득하기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주일예배’(1~4)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생중계예배로 진행됐으며 본당에는 교역자와 교회 중직자 등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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