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한기총,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 감사예배’
‘부활과 회복’ 주제로 약 1,500여명이 함께 부활의 기쁨 누려
통합기독공보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3/04/10 [21:4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통합기독공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4월 9일 서울 연지동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부활절감사예배를 드렸다.

 

‘부활과 회복’을 주제로 드린 예배는 약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배의 감격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시간이 됐다.

 

  © 통합기독공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위한 희생이고, 바라보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생명의 길이었다”며 “미움과 시기, 원망과 배반으로 시작된 죽임의 자리였지만, 그 모든 죄악을 어린 양과 같은 모습으로 감당하시고, 사랑으로 품으시며 스스로 죽음으로 나아가셔서 우리는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항할 수 있고, 피해갈 수도 있음에도 십자가의 길로 끝까지 가신 것은 우리를 위함”이라며 “성찬의 예식과 같이 주님의 찢김이 내 안에 들어와 생명이 될 때 우리도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활절 예배는 공동회장 조경삼 목사의 사회로 열려 류금순 목사(공동회장)의 대표기도와 가수 윤항기 목사(명예회장)의 특별찬양,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의 ‘예수 안에 답이 있다’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 통합기독공보


길 목사는 “그리스도는 죄에 빠져 사망에 이른 우리 인류에 자신을 죽임으로 우리를 살리셨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 새로운 길을 허락하셨다”며 “오직 예수님 안에 답이 있다. 그 분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 우리는 참된 부활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 이승렬 목사(명예회장), 김운복 목사(명예회장), 박승주 목사(명예회장) 등 한기총 증경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재희 목사(공동회장)가 ‘대한민국과 대통령, 공직자를 위해’, 최바울 선교사(공동회장)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조윤희 목사(공동회장)가 ‘한기총 회원교단, 단체를 위해’, 박지숙 목사(공동부회장)가 ‘한국교회 예배회복과 부흥을 위해’,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가 ‘국제관계 회복과 평화를 위해’, 이종영 목사(공동부회장)가 ‘소외된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함선호 장로(공동부회장)가 ‘디아스포라의 사명감당을 위해’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 통합기독공보

 

  © 통합기독공보

 

 신현옥 목사 © 통합기독공보


결단의 시간에는 공동회장 신현옥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강권적으로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위해 일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왜 부족한 나를 택하셨나? 하나님은 작은 자를 통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그저 마른 막대기 같을 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행할 힘이 있으니, 언제나 기꺼이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혜택만 받으려 하지 말고 기본이 되어야 한다. 죽을 힘을 다해 일함으로 귀한 직책을 준 이들에 결코 실망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우리가 다시 한기총을 통해 열심히 일하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한기총을 통해 전 세계를 세워나가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를 준비한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부활의 능력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되어 새로운 역사를 이뤄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부활절은 무너진 한국교회를 재건하는 지침서이자,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한기총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인터콥선교회의 청년 100여명이 단상에 올라 특송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청년들은 ‘마라나타’라는 찬양을 세계 각 나라 언어로 바꿔 부르며, 참석자들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

 

 

lawnchurc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