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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재심 선고 그 결과는?
김하나 목사 청빙 ‘합법’에 무게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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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5 [16: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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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장 림형석 목사) 재판국(강흥구 재판국장)의 명성교회 관련 재심 결과가 오늘 저녁 나온다.

 

강흥구 재판국장은 85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재판국 회의 시작 전 명성교회와 관련한 재심에 대한 결과가 오늘 나온다마포교회, 전주예수병원유지재단 건 등의 사건을 다룬 뒤 명성교회 건을 가장 마지막에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과는 저녁 8시에서 8시반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판에 참여하고 있는 국원은 김종성 목사, 박귀한 목사, 오양현 목사, 강흔성 목사, 장의환 목사, 이종문 목사, 황치형 장로, 최부곤 장로, 박현진 장로, 신재찬 장로, 이상필 장로, 박찬봉 장로, 윤재인 장로이며 서정오 목사는 사퇴해 총 14명이다. 이번 재판국원의 구성은 지난해 9103회 총회에서 전원 교체되어 구성된 바 있다.

 

예장통합의 경우 총회재판국이 판결하면 선고날로 확정되기에 총회에서 취소 결의는 헌법위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3회 총회에서는 현장에서 재판국의 판결을 거부하고 재판국원 전원을 교체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재판국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이 위법이 아니라는 쪽에 더 무게고 쏠리고 있는 상황. 이는 감정적 사회적 시각이 아닌 법리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봤을 때 불법의 요소를 찾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명성교회 건과 관련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교계 언론 뿐 아니라 MBC, KBS, JTBC 등 일반 언론들도 재판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81일 예장통합 정체성과 교회수호 연대는 기자회견을 갖고 “103회 총회에서는 헌법을 무시하고 불법 결의하여 보고를 거부했다재심을 취소하든지 102회기 재판한 것을 확정하고 재심을 기각해 총회를 속히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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