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 교회임대료 및 온라인 예배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 통합기독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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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오정현 목사)이 총회 산하 미래자립교회 임대료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교회의 임대료, 미래자립교회, 예배영상 생중계 교육 및 장비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많은 교회가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가운데 있지만 여건이 되지 않은 교회들을 위해 예배 생방송을 위한 매뉴얼 및 온라인 교육, 방송을 위한 장비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 같은 지원은 미래 자립교회임대료 지원 캠페인(교회자립개발원. 기독신문 공동기획)의 일환으로 공교회성 회복, 미래자립교회 실질적인 도움, 창의적인 형제교회 의식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사랑의교회가 지난 2015년 11월 교회자립개발원에 후원한 10억여원 중 1억원이 사용되며, 그 외 대전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가 1억원, 장비지원을 위해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가 3천만원 기증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3월 20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오정현 목사, 오정호 목사 등을 포함해 교회자립개발원 주요 관계자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께서 노아 한 사람,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 역사를 쓰시고 민족의 운명을 달리하셨듯 한 교회, 한 교회를 통해 한국과 세계의 어려움 또한 해결될 줄 믿는다”며 “미래자립교회에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미래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농어촌교회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참여 교회들이 1억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 2017년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103명에게 2억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작년에는 목회자 자녀 120명에게 장학금 2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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