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흥의 판도를 바꿀 2022 전도박람회가 오는 5월 5일 솔틴비전센터(세상의소금 염산교회)에서 개최된다.
20일 2022 전도박람회 기자회견이 서울 대현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통합(총회장 류영모 목사) 서울서노회(노회장 김대권장로)가 주최하고, 국내선교부(부장 최영태 목사)와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는 초교파적으로 진행되며 개교회의 맞는 맞춤형 전도전략을 수립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교회 성장이 멈춘 상황 속에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성장하고 부흥한 교회들의 성공 사례들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게 되며 다시금 교회와 성도들로 하여금 전도의 동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국내선교부장 최영태 목사는 “개척부터 대형교회까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각 특징에 맞는 전도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의 가장 큰 핵심은 코로나라는 상황 속에서 모든 교회가 전도에 손을 놓고 있는 때 이를 극복해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서노회 노회장 김대권 장로는 “교회들이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정확한 전도전략을 수립해 대안을 찾고자 한다”며 “2022 전도박람회는 이제껏 교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전도현장의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은교회살리기연합 대표 이창호 목사는 “코로나를 전후로 교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그래서 이번 박람회는 교회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전도의 박차를 가할 수 있는지, 회복할 수 있는지 이 두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준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박람회는 ‘소그룹 실전 세미나’, ‘전도법 상담’, ‘전도 체험코너’, ‘사역전시회’ 등 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전도와 관련한 이론적 지식 뿐 아니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다음세대와 미래세대 온라인, 관계전도의 핵심을 다루게 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도 물품을 자체 개발해 교회에게 공개하고 지원하게 되며 노회 산하 교회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다양한 전도 아이디어와 방법들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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